▶ US 뉴스&월드 발표, 전년 대비 4계단 떨어져
▶ 처칠 113위·풀스빌 116위·조지메이슨 157위 등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명문고인 토머스 제퍼슨 고등학교(TJ)의 전국 순위가 3년 연속 떨어졌다.
시사주간지인 US 뉴스&월드리포트가 전국 2만2,000여개 공립 고등학교를 평가해 최근 발표한 ‘2018 우수 공립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TJ 고교는 전체 10위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TJ 고교순위는 2016년에는 전국 5위에서 지난해는 6위, 또 올해는 4계단 더 하락했고, 강세를 보이던 STEM 특화교육 학교순위에서도 지난해 전국 2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3위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금메달로 분류되는 상위 500위 안에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고교 11개,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고교 4개, 하워드 카운티 3개, 볼티모어 카운티 2개, 프레드릭 카운티 공립교 1개가 포함됐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TJ 과학고에 이어 조지메이슨(157), 랭리(174), 오픈(187), 맥클린(188), 옥튼(247), 웃슨(304), 마샬(312), 웨스트 스프링필드(360), 워싱턴 리(429), 레이크 브레덕(433) 고교가 각각 전국 5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처칠 고교(113), 풀스빌(116), 토마스 우튼(168), 퀸 오차드(243), 하워드 카운티는 리버 힐(222), 메리엇 릿지(284), 센테니얼(391) 고등학교가 각각 500위권 순위에 들었다.
올해 US뉴스 고교랭킹 평가는 재학생들의 평가성적, 졸업률, AP 또는 IB 시험 응시 및 합격률 등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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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