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웰러, CWU 교수직 정지당해
2017-12-12 (화) 01:49:28
▶ 성희롱 스캔들 조사기간…주의원직도 사임압력
성희롱 추문에 휩쓸려 있는 맷 맨웰러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센트럴 워싱턴대학(EWU)의 정치학 교수 자리에서 정직처분을 받았다.
엘렌스버그에 소재한 CWU의 크레미어 잭슨 대변인은 학교당국이 맨웰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그에게 유급 정직처분을 내렸다며 독립 수사관이 철저하고 객관적이며 공평한 조사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렌버그 선거구의 공화당 출신 의원인 맨 웰러는 자신의 비행을 부인하고 “최근 몇명의 옛 학생들이 전화와 이메일로 학교당국에 나를 헐뜯었지만 나는 그들이 누군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다. 조사과정에서 나의 결백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맨웰러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여학생들에 대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징계의 도마에 올랐었다. 첫번엔 아무언 징계를 받지 않았지만 두번째는 견책서와 함께 성희롱 방지교육을 받도록 명령받았었다.
맨 웰러는 의사당에서도 성희롱 스캔들에 휘말렸다. 그에게 취업알선을 부탁했다는 한 인턴여성은 그와 식당에서 만났지만 그의 말투가 사무적이지 않고 마치 데이트하는 듯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민주당 소속 의원은 그에게 의원직을 사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