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간선도로 고달프다

2017-12-08 (금) 0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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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화 속도 개보수 작업보다 훨씬 빨라

워싱턴주의 도로상황이 누적되는 노후화 현상에다가 경기호황에 따른 차량 증가로 점점 더 열악해지는 것으로 진단됐다.

워싱턴주 운전자들이 지난해 운전한 총 거리는 610억 마일로 2년전보다 4.8%가 늘어나 도시 교통체증이 22% 악화됐고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배기가스 배출도 늘어났다.

주 교통부(WSDOT)가 밝힌 2014~16년 도로상황 비망록에 따르면 간선도로들이 노후화하는 속도가 교통부의 개보수 작업보다 훨씬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전체 교량의 10%가량이 안전기준 미달로 판정됐다.


올 여름 페리의 정시출발 율은 87.5%로 목표인 95%에 미달했다. 앰트랙의 캐스케이드호 정시 도착률도 지난해 56%에 머물렀다.

지난해 워싱턴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37명으로 전년의 551명에서 약간 줄어들었다. 하지만 부상자는 같은 기간 2,100명에서 2,209명으로 늘어났다.

WSDOT가 운영하는 간선도로 사고 대응팀은 지난해 총 5만8,235건을 처리했다. 매 8분간 1건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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