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창업자 브로트만 유가족과 댄 베이티
지난 8월 타계한 코스트코의 공동창업자 제프 브로트만의 유가족과 죽마고우 사업가 댄 베이티가 시애틀 정밀 의료계에 5,000만달러를 기부했다.
브로트만은 생전에 베이티와 함께 공통관심사였던 부의 사회환원과 의료기술 개발을 논의해 왔으며 최근 정밀의학 기술개발을 연구를 위한 ‘브로트만 베이티 정밀의학 연구소(BBIPM)’ 설립을 위해 5,0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베이티가 밝혔다.
BBIPM은 시애틀 지역의 UW 메디컬센터, 프레드 헛친슨 암연구소, 시애틀 아동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정밀 의료기술을 개발한다.
워싱턴대학(UW) 법대의 1960년대 졸업생인 브로트만은 1983년 짐 시네갈과 코스트코를 창업한 뒤 1993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다. 코스트코는 그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만 511개, 한국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는 736개의 매장을 둔 공룡 유통업체로 성장했다.
베이티는 병원, 노인 아파트, 양로원 등을 운영하는 ‘콜럼비아 퍼시픽 매니지먼트’사의 대표로 브로트만과는 어렸을적 타코마의 한 놀이터에서 만난 후 타계전까지 우정을 나눈 친구다.
정밀의학은 환자 자신의 유전자적 특징과 생활환경, 가족력 등을 모두 고려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의료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