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교 옆서 총격사건, 2명 총상

2017-12-06 (수) 0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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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패나웨이 그래엄-카포우신 고교…용의자 2명 체포

학교 옆서 총격사건, 2명 총상
타코마 인근 스패나웨이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6세 재학생 2명이 총상을 입고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께 그래엄-카포우신 고교 인근에서 학생들 사이에 주먹 싸움이 벌어진 이후 총성이 울렸고 학생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 두 학생은 피를 흘리며 캠퍼스로 도주해 풋볼구장과 건물 내 락커룸에서 쓰러져 있다가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명은 다리에만 총상을 입었지만 다른 1명은 4차례나 총에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을 총격한 3명의 흑인 학생들은 초록색 셰비 임팔라 차량을 몰고 도주했지만 이 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된 17세 용의자는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또다른 용의자는 6일 오전 8시께 검거됐다. 셰리프국은 3번재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신변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베슬 교육구는 총격사건 후 즉각 이 학교를 봉쇄한 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프론티어 중학교와 넬슨 초등학교의 출입도 통제했다.

셰리프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청소년 갱조직간의 싸움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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