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교육구, 2월 특별선거에 3,300만달러 규모
지난 11월 주민투표에서 4억 5,000만달러 규모의 징세안을 통과시킨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또 다른 징세안을 주민투표에 상정한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지난달 28일 교직원 확충, 교육 프로그램의 충분한 지원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3,300만 달러를 조성하는 징세안을 오는 2월 13일 특별 주민투표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징세안이 통과될 경우 주민들에게 향후 4년간 주택가격 1,000달러 당 1.50달러씩 부과되는 특별세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40만달러 주택 소유자는 연간 600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한다.
하지만 지난 1980년대부터 징수돼온 5,300만 달러의 기존 교육징세안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세금 부담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미 캠벨 교육감은 “불과 한달전에 4억 5,000만 달러 징세안을 통과시킨 유권자들이 또 다른 교육징세안을 주민투표에 상정한다는 데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며 “그러나 교육구는 부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선택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캠벨 교육감은 “4억 5,000만달러 징세안은 학교건물 개조 보수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이번 특별 선거에 상정된 징세안은 교육개선에 필요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2월 선거에서 징세안이 부결될 경우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3,300만 달러는 교육구 전체 연간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교직원 100여명을 고용할 수 있는 액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