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상원 방청석 무기은닉 금지

2017-11-28 (화) 0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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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빕 부지사, 공개소지 금지에 추가조치 명령

워싱턴주의회 상원 본회의장의 모든 방청객 회랑에서 내년 회기부터 무기소지를 금지하도록 상원 의장을 겸하는 사이러스 하빕 부 주지사가 27일 명령했다.

원래 주 당국은 3년전 주상원과 주하원을 포함한 의사당 건물 안의 모든 방청실과 관람실에서 무기를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없도록 조치했었다. 이번 하빕 부지사의 명령은 이 기존 조치에 무기은닉 금지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하빕 부지사의 명령은 상원 본회의장의 방청객 회랑에만 적용되며 각 위원회의 방청객 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주 하원도 이 명령에 따를 필요는 없다.


하빕 부지사는 방청객 회랑 입구에 당장 금속탐지기를 설치할 계획은 없지만 상원의 총기문제 담당관에게 내년 회기에 앞서 금속탐지기를 설치할 경우 소요될 경비를 산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8일부터 발효되는 이 조치에 따라 상원 방문객들은 총기를 은닉할 수 있는 가방을 들거나 오버코트 등 의류를 입고 들어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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