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신경림 원장 ‘북소리’서 통증 쉽게 풀이
▶ “운동이 단연 최고”

한의사 신경림 원장이 11월 UW ‘북소리’에서 통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화가에서 한의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신경림 원장이 UW ‘북소리’를 통해 ‘통증의 모든 것’을 설명해줘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신 원장은 지난 11일 UW에서 열린 11월 북소리에 강사로 나와 <통달, 통증을 달래는 한의학>(김태현 저)이란 책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쉽게 찾아오는 통증의 원인에서부터 질환 종류 및 대처법 등을 일러줬다.
신 원장은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는 통증은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아프지 않다’(不通卽痛 通卽不痛)는 것으로 통증을 없게 하려면 통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한다’는 것은 혈액과 기(氣)를 의미한다.
통하지 않게 하는 요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비만이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인이 아픈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면 통증은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신 원장은 “건강을 위해 용서할 수 없는 것이 비만”이라며 음식조절이나 운동을 통해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건강비결의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동은 건강을 위한 최고의 약”이라며 규칙적 운동을 권장했다.
신 원장은 또 한방으로 통증을 달래는 치료법은 ▲침 치료요법 ▲한약처방 ▲봉약침요법 ▲뜸 치료요법 ▲약침요법 ▲추나 및 교정요법 ▲부항 요법 ▲한방 물리요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윤선 시애틀한인회 회장의 부인인 신 원장은 화가로 활동했으며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2007년부터 미국에서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고, 그 후 중국에 유학했다. 그녀는 현재 배스터대학에서 동양의학 박사 학위 과정을 밟으며‘신경림 한의원’ 원장으로 본격적인 한의 치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