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6개월간 R&D 엔지니어 150여명으로 충원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머세데즈-벤즈가 시애틀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대폭 증원한다.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 웨스턴 Ave.에 소재한 오피스에 20여명을 채용하고 있는 벤즈는 향후 1년 6개월간 인력 규모를 15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증원될 인력은 대부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무인자동차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벤즈사의 시애틀 R&D 확충은 최근 시애틀에 몰려드는 유능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겨냥한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딩 컴퓨팅 업계의 1~2위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 지역엔 전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몰려 IT 기업들이 인재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시애틀에는 전자제품 판매체인인 베스트 바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최강자인 오라클, 중국계 검색 엔진 ‘바이두(Baidu)’ 등이 지사를 개설하고 아마존과 MS의 유능한 엔지니어들에게 상당한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웃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벤츠 오피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옥타(Okta)’와 보험사 ‘시메트라(Symetra)’ 및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마이크 도센박크가 책임자로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