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의 소규모 체인식품점 ‘365 바이 홀푸드 마켓’이 문을 닫는다.

유기농 전문 수퍼마켓 홀푸드가 약 1년전 ‘보급형 마켓’을 표방하고 벨뷰 스퀘어 몰에 개설한 ‘365’ 매장은 14일 저녁 10시 영구 폐쇄 될 예정이다.

이 ‘365’ 매장은 홀푸드가 LA와 오리건주 레이크 오스웨고에 이어 세번째 열었지만 백화점 내에 위치해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영업중단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LA, 레이크스웨고를 비롯해 오하이오주 애크론, 텍사스주 시다 파크에도 ‘365’ 매장이 있으며 조만간 캘리포니아주 콘코드에 새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매장 수가 전국적으로 17개로 늘어난다.

홀푸드측은 “벨뷰 매장 폐쇄 결정은 ‘365’ 매장 전략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 매장의 실적 때문에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홀푸드는 이 매장의 50여 종업원들이 새로운 부서로 이전하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