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사리손 송편 경연대회 잔치

2017-10-02 (월) 02:19:13
크게 작게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명절분위기 만끽

고사리손 송편 경연대회 잔치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이 송편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ㆍ이사장 박영민)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0일 송편빚기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알리는 한편 추석 음식도 직접 만드는 기회를 갖도록 해줬다.

경연대회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솜씨껏 빚은 송편들을 솔잎과 함께 찜통에 찐 뒤 가지런히 전시해서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쁘고 특색있게 빚어진 송편접시를 선택, 한 표씩을 던졌고 최종 집계결과, 가장 어린 유아반인 ‘밤나무반’, 초등부인 ‘은행나무반’, 중고등부 ‘사철나무반’ 이 입상의 기쁨을 안았다.

경연대회가 끝난 뒤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같이 모여 이날 정성껏 빚은 송편을 먹는 송편 파티를 벌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