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가을부터 덴버, 샌프란시스코 노선 매일 운항
알래스카 항공에 이어 유나이티드 항공(UA)도 에버렛의 페인 필드(Paine Field) 공항에 취항한다.
UA는 내년 가을부터 페인 필드에서 덴버와 샌프란시스코 등 2개 도시의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브 힐프맨 UA 부사장은 “UA가 페인 필드에 취항함으로써 고객들을 비즈니스 허브(샌프란시스코) 및 여행 허브(덴버)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연계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UA는 샌프란시스코와 덴버를 중심으로 120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페인필드에서는 매일 6회 노선이 운영 될 예정이다.
페인필드 공항운영 대행사 프로펠러 에어포츠의 브렛 스미스 CEO는 “UA의 페인필드 취항 결정으로 서북비 지역 여행객들은 기대했던 새로운 여행 옵션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UA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간의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