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서인석 이사장이 이끄는 아태문화센터(APCC)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국 추석행사에 참가희망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APCC는 오는 9월23일 오전 11시 타코마 센터에서 한인단체, 기관, 업소 등의 30개 부스를 마련하고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인들이 함께 즐기는 한편 외국인들에게도 알릴 계획이다.
서 이사장은 “한인 봉사단체와 한글학교, 동우회, 사업체 등이 이번 추석행사에 참여해 시애틀지역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 소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 신청마감은 오는 15일이며 음식은 5개 부스로 제한키로 했다. 현재 떡볶이ㆍ팥빙수ㆍ김밥 등을 판매할 개인 또는 업소를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민속놀이뿐 아니라 ▲송편 만들기 ▲종이접기 ▲다식 만들기 ▲연등 만들기 ▲한복입고 사진 찍기 ▲탈춤 해보기 ▲한국어로 이름쓰기 ▲제기 만들어 차보기 등 실외행사를 펼친다. 또한 줄다리기와 강강수월래 등 단체 게임도 있다.
문의: (253)226-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