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토치라이트’ 단축마라톤, 저녁에는 퍼레이드
▶ 8월 2~6일 군함 쇼…4일부터는 ‘블루엔젤’ 에어쇼 등
지난 1950년부터 매년 열려온 시애틀 지역 최대 축제 ‘시페어(Seafair)’가 이번 주말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와 ‘보잉 시페어 에어쇼’로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시페어는 매년 6월 중순 킥오프 행사로 시작해 10주간 이어진다. 지난 6월 14일 시작된 올헤 행사는 6월 18일 알래스카항공 ‘록&롤 시애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대회,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15일 세이프웨이/알벗슨스 우유곽 더비, 23일 스웨디시 시페어 트라이애슬론 경기 등이 모두 시페어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거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시페어 축제는 29일 오전 열리는 ‘토치라이트 단축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이어진다. 지난해에 취소돼 많은 불만을 얻었던 단축 마라톤 대회는 주최측이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개최한다. 이 대회는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앞서 오후 6시 시애틀 센터를 출발해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스태디움 디스트릭까지 8K 및 5K 거리를 순위와 상관 없이 뛰며 즐긴다.
단축 마라톤에 이어 한인팀도 매년 참가해온 토치라이트 퍼레이드가 저녁 7시부터 벌어진다. 올해에는 유명 배우 빌리 버트와 제임스 월크가 그랜드 마샬로 참가해 퍼레이드를 선도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엘리엇 베이와 시애틀 워터프론트에서 USS 앵커리지, USS 마이클 머피호를 포함한 해군 함정들과 캐나다 해군 함정들을 관람할 수 있는 군함쇼가 열리고 시페어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해군 곡예비행단인 ‘블루 앤젤스’ 에어쇼와 레이크 워싱턴 일대에서 펼쳐지는 쾌속보트 레이스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시페어 일정과 티켓 구매는 http://www.seafair.com/p/schedule/300에서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