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교육위 4지구…한 명은 교사노조 지지까지
시애틀 교육위원회(SSB)의 4 지구 선거에 난립한 7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이 무자녀 비학부인데도 시애틀 교사노조가 이들 중 한명을 지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 위원장인 수 피터스의 후임을 뽑는 이 지구 선거에는 허버트 카멧 Jr., 션 샴페인, 제니퍼 크로우, 메건 로카텔리 히스카, 에덴 맥, 리사 멜렌니저, 대럴 톨랜드 등 7명이 각축을 벌이며 8월 1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전직 교장인 카멧, 금융업 종사자인 20대의 샴페인, 비영리 교육단체 사무총장인 히스카 등이 자녀가 없는 비학부모인데,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시애틀 교사노조는 히스카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교육위원 선거는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개선시키려고 출마한다.
시애틀 교사 노조의 마이클 타마요 부위원장은 “현재 시애틀 시의 문제점들은 교육위원회가 처한 상황과 비슷한 점이 많다. 교육위의 입장에서 당면한 교육 문제점에 바라보는 히스카 후보자의 관점리 매우 신선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 7명의 후보 중 11월 본선 진출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꼽히는 맥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1만 4,700달러의 선거자금을 확보했다.
교육위 4지구 선거에는 벨타운, 퀸앤, 매그놀리아, 발라드 지역의 유권자들만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례비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두 후보가 11월 치러지는 본선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