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페더럴웨이 ‘홈&홈’ 백화점 안에 매장 오픈
미국내 아시아계 최대 가전제품 유통 업체인 텔레트론이 시애틀에 진출한다.
텔레트론은 오는 16일 미주 최대 한인마켓 체인인 H마트가 페더럴웨이에 문을 연 명품백화점 ‘홈&홈’에 워싱턴주 첫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2008년 스탠튼에 개설한 첫 매장에서 TV, 오디오, 비디오 등 가전제품과 가구를 판매하며 유통 업계에 뛰어든 텔레트론은 이후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등 한인사회가 형성된 지역으로 빠르게 사세를 확장했고 최근 H마트와 제휴관계를 체결한 후 H 마켓 안에 자체 매장을 추가하고 있다.
텔레트론은 시애틀 매장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꿈의 안마의자’로 불리는 ‘이나다’ 마사지의자를 48개월 무이자, 월 188달러로 월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의자는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형으로 마사지사가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기술을 실현했다고 텔레트론은 설명했다.
그 밖에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매트리스로 평가 받는 이태리제 ‘매그네플랙스’ 버추오소(Virtuoso )도 48개월 무이자의 월188달러에 분납판매한다. 바추오소 매트리스는 말털, 양털, 캐시미어, 울 등 자연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세계 최초로 안팎을 뒤집어 사용을 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말털과 낙타털로 이뤄진 면을 사용하면 따뜻하게 잘 수 있고, 여름철에는 실크나 울로 된 쪽으로 뒤집으면 시원하게 잘 수 있다고 텔레트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