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시애틀서 공연한다
2017-06-01 (목) 01:47:57
▶ 7월 11일 키어리나서 북미주8개 도시 투어 킥오프
오는 8일 4년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한국 최고의 밴드 ‘빅뱅’의 리더 G-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는 7월 시애틀에서 공연한다.
G-드래곤은 7월 11일 시애틀 키어리나(Key Arena)에서 ‘G-드래곤 2017 World Tour
’의 미국-캐나다 8개 도시 투어를 킥오프 한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후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G-드래곤은 이번에도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2009년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 이후 2012년 ‘ONE OF A KIND’, 2013년 ‘COUP D’ETAT’ 등을 통해 빅뱅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담아왔던 G-드래곤이기에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앨범은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전세계 8개국 13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펼치며 총 57만명의 관람객을 모아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재 확인한 G-드래곤은 이후 ‘빅뱅’의 멤버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립하려고 노력해 왔다.
G-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친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는데, 이는 종전에 전혀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또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개최하는 G-드래곤은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시발로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등 아시아 3개국에 이어 시애틀, 산호세, LA,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등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총 19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G-드래곤의 이번 미주 8개 도시 공연은 글로벌 최대 라이브 이벤트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사가 맡는다.
G-드래곤의 시애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ww.livenationentertainment.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