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와지마야, 레이크 유니언 진출

2016-09-06 (화) 0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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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0 평방피트 ‘카이 마켓 바이 우와지마야’ 오픈

한인고객도 적지 않은 일본계 우와지마야 마켓이 기존 매장보다 작은 ‘뷰티크 매장’을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SLU) 지역에 개설한다.

시애틀, 벨뷰, 렌튼에 3만~5만 평방피트 규모의 매장을 갖고 있는 우와지마야는 SLU의 페어뷰 Ave.에 소재한 ‘페어뷰 400’ 빌딩 1층에 5,500평방피트의 소규모 ‘카이 마켓 바이 우와지마야’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 마켓은 게, 롭스터, 굴 등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아시안 식품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벤토박스, 사시미, 스시, 돼지고기 덮밥, 국수 종류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판매된다. 또 스시와 사시미 등과 어울리는 야채류도 계절별로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우와지마야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드니스 모리구치는 “SLU 같은 곳에서는 일반 매장처럼 넓은 공간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임대료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우리가 오래동안 추진해왔던 소규모 매장의 적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 가을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우와지마야는 SLU ‘카이 마켓’이 성공할 경우 매장으ㅢ 추가개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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