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에 I-5 이 구간은 피하세요”

2016-07-06 (수) 0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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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센터몰 인근 3마일 구간 5주간 주말 공사 돌입

올여름 5주간 I-5 고속도로 사우스센터 인근 남향 차선에서 주말 도로 보수공사가 이어져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워싱턴주 교통부(DOT)는 8일 밤 11시부터 11일 새벽 5시까지 I-5의 S. 188TH St에서 S. 219TH S.까지 약 3마일 구간에서 5개 차선 중 3개를 폐쇄하고 보수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보수공사는 I-405/518 하이웨이 남쪽 지역에서 벌어질 예정이지만 렌튼, 뷰리엔, 사우스센터몰, 시택공항 지역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중 3주간 주말 공사가 진행된 이후 8월에는 2주간 듀와미시 리버 브릿지 지역 북쪽에서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더 극심한 교통정체가 유발될 것이라고 DOT는 전망했다. 이달 공사는 50년이나 된 고속도로 표면에 새로운 아스팔트를 깔고 4개의 신축이음 장치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이 공사는 I-5 턱윌라에서 페더럴웨이까지 총 공사비 2,700만 달러를 들여 보수하는 도로공사의 일환이다.

교통부는 운전자들에게 가능한 주말에는 이 구간을 피하고 대신 167번 하이웨이와 웨스트 밸리 하이웨이를 이용해 516번 고속도로까지 간 후 다시 I-5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509번 또는 99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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