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너스톤, 뇌막염 무료 예방접종

2016-04-27 (수) 12: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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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V백신도…보험없는 19~21세 한인남녀 대상

비영리 한인 의료기관인 코너스톤 의료원(원장 변재준)이 워싱턴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뇌막염(Meningitis) 예방백신(180달러 상당)을 무료로 접종해준다. 접종대상은 건강보험이 없는 19~21세 한인 남녀이다.

코너스톤은 역시 180달러 상당의 인유 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Human Papilloma Virus∙HPV: 일명 자궁암 유발 바이러스)도 35달러의 실비로 접종해준다.

인유 두종 바이러스는 남녀 구분 없이 구강ㆍ항문ㆍ생식기 주변의 암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자궁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HPV 백신은 건강보험이 없는 19~21세 남성, 19~26세 여성이 대상이다.

코너스톤은 접종 희망자들이 개별적으로 예약 후 페더럴웨이 의료원을 찾아 오도록 당부하고, 10명 이상의 접종 대상자가 있는 교회, 학교, 직장 등은 코너스톤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및 예약: (253)200-1988
코너스톤 의료원: 1014 S 320th St. Suite #C,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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