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 ‘카네기 메달’ 수상자 8명 중 하나로 뽑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며 시애틀 시혹스의 구단주인 폴 앨런이 미국 최고의 자선사업가로 선정됐다.
카네기 재단(CCNY)은 지난 2001년부터 매 2년 마다 미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자선활동을 해 온 인물들을 선정해 ‘카네기 자선사업가 메달’을 수여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앨런을 비롯해 총 8명이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달 수상자 선정 위원회는 앨런이 멸종위기 동물 지원, 에볼라 퇴치, 뇌연구, 예술계 후원, 해양환경 보호 등 다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앨런은 지난 1988년 여동생과 함께 설립한 ‘폴 알렌 가족 재단’을 통해 지난 7월 치매퇴치 연구에 700만 달러를 후원하는 등 총 20억 달러를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의 자산은 172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앨런 외의 카네기 자선사업가 메달 수상자들은 찰스 피니, 제레미 & 핸 그랜삼, 더 해스 일가, 존 M. 헌츠먼, 어윈 & 조앤 제이콥스, 로버트 & 리차드 멘셀 형제, 데이빗 루빈스타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