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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타운’50위권

2015-08-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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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의 타운 4곳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것으로 선정됐다.
경제 정보 전문사이트인 머니닷컴은 최근 주민 소득 증가율, 실업률, 조세 부담, 학교 성적, 범죄율, 여가 활동, 인구 밀도 등을 기준으로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 및 타운 5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노스 로럴이 전국 2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마스커스 31위, 우르바나 35위, 버지니아 비엔나가 48위로 전국 50위권에 메릴랜드 3곳, 버지니아 1곳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노스 로럴은 인구 2만1,570명에 가구당 평균 소득이 9만192달러, 일자리 성장률 12%, 주택 중간 값은 30만4,500달러였다.
이 지역이 가장 큰 점수를 받은 것은 실업률이 4%로 주 평균인 5.3%보다 1.3%나 낮았고 샤핑 및 식사, 낚시, 카약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매우 가깝게 있다는 점이었다.
인구 1만5,723명의 다마스커스는 가구당 평균 소득이 10만6,104달러에 일자리 성장률은 8.1%, 주택 중간값은 31만290달러로 우수한 학군과 편안한 주거 환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르바나는 인구 1만1,154명에 12만909달러의 주택 중간 소득, 6.2%의 일자리 성장률, 주택 중간값은 40만9,172달러로 풍부한 일자리와 좋은 학군, 편리한 교통이 강점으로 지적됐다.
버지니아 비엔나의 경우 지난 2013년 랭킹에서는 전국 3위였다가 불과 2년만에 45계단이나 미끄러졌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전국 1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에이펙스가 차지했고 뒤이어 네브라스카 파필리언, 매사추세츠 샤론, 콜로라도 루이스빌, 워싱턴주 스노퀄미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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