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행사 통해 나라 사랑 키워

2015-08-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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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남부뉴저지한인회 8.15 광복절 기념행사

지난 15일(토) 광복절을 맞아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 이날 오전 체리힐장로교회(전동진 목사)에서 7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약 12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남부뉴저지교역자협의회 정요석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으며, 교협에 속한 목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힘을 보태 주었다.

이영빈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를 잊어버리면 과거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아베 총리가 깨닫지 못한 것 같다.”며, 그 예로 일본군국주의의 말로가 원자탄 세례로 끝났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국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조국의 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한국에서 온 전 동화은행 행장이자 초대 서북청년단 회장, 독립유공건국 훈장 애족장 수상자인 독립운동가 선우 기성씨의 장남인 선우 윤 행장은 이며 “8.15의 의미”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동안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깨우쳐 주기도 했다. 한편, 초등학생 최준영군이 맑은 목소리로 You raised me up 이란 곡을 축가로 불러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애국가를 부르며 가슴 울컥하며 올라오는 뜨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한국인의 피가 흘러서 그런 모양입니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동포는 소감을 피력하며 아마 한국에 있었더라면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한인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들으며 교제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한인회 임원진은 오는 9월에 있을 한인회 대 추석잔치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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