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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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60대 여성 집 앞서 강도당해

2015-07-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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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다녀오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60대 여성이 집 앞에서 강도를 당했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66세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11일 저녁 11시50분경 브래덕 로드와 기니 로드 교차로 인근의 키너슨 드라이브 5000블락에 위치한 자택 주차장에 내려 현관으로 걸어가던 중 흑인 여성 강도에게 지갑을 강탈당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고함 소리를 듣고 가족들이 집에서 뛰쳐 나와 강도를 쫓기 시작했으나 이 강도는 인근에 세워둔 흑인 남성의 차를 타고 달아나면서 총을 쏴 피해 여성이 팔에 총상을 입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703-691-2131)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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