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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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주택 데크 붕괴로 북버지니아 주민 20여명 부상

2015-07-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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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의 해안가로 휴가갔던 북버지니아 주민 20여명이 렌트로 빌린 휴양주택의 데크가 붕괴되는 바람에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다른 가정과 함께 공동 여행을 떠났던 이들 주민들은 독립기념일인 4일 에메랄드 아일 타운에 위치한 블루워터 베케이션 렌탈의 한 주택 데크에서 가족 사진을 찍던 도중 데크가 갑자기 무너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입었다.
주택 관리인은 14피트의 이 데크는 1986년 지어진 것으로 데크의 못이 낡아 가족들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휴양지 주택에 머물 때 주택관리인에게 최근 안전도 검사일을 확인할 것과 데크 레일과 못 등에 녹이 심하게 쓸었거나 썩은 곳이 있으면 특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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