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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퍼플라인 건설비 삭감

2015-07-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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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건 주지사 발표…43개 부분에서 2억 1,000만달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공·사진)가 6일 몽고메리 카운티의 베데스다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뉴캐롤턴을 잇는 총 연장 16마일의 메트로 퍼플라인 전철공사비 삭감안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43개 부문에서 총 2억1,000만 달러를 삭감, 총 공사비를 총 24억5,000만달러로 재조정했다.
삭감안은 전철역내 엘리베이터 수와 메릴랜드 교통국 사무실 수 및 플랫폼 구간 축소와 트랙내 식물을 돌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퍼플라인에 회의적이었던 호건 주지사는 지난달 퍼플라인 건설을 추진한다면서 주정부가 7억달러 대신 1억6,000만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철로 수혜를 받는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건설비로 5,000만달러를 투입해야 한다.
호건 주지사는 퍼플라인 건설로 인해 향후 6년간 메릴랜드에서는 2만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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