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스 공항, 수화물 파손 클레임 성공률 전국 1위
2015-07-03 (금)
북버지니아 섄틸리에 위치한 덜레스 국제공항이 전국 공항 중에서 수화물 파손 클레임을 하면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2010~14년 덜레스 공항에서 TSA 요원들이 보안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승객 수화물 파손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해 1,086건의 클레임을 당했고 이중 331건이 타당한 것으로 간주돼 보상 합의를 봤고 그 금액이 6만7,952.16달러에 달했다.
클레임 건수가 가장 많은 공항은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3,483건)과 LA 국제공항(2,336건)이었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