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스빌에 1천만불짜리 도서관 문연다
2015-07-02 (목)
버지니아 지역 게인스빌 지역 도서관이 오는 10월중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작업에 한창이다.
총 1,100만달러의 예산으로 게인스빌 지역 루트15번 도로와 라이트넷 로드 교차지점에 건설되는 게인스빌 커뮤니티 도서관은 총면적 2만 스퀘어피트의 프린스윌리엄스 카운티 최신 도서관으로 인구증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게인스빌-헤이마켓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도서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도서관 시스템 앤드류 스펜스 대변인은 “게인스빌 커뮤니티 도서관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도서대여 업무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도서관 업무를 아우르는 최신 설비가 도입된다”면서 “무료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등을 통해 주민들의 지적 여가와 교육을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서관은 지난 2006년 주민투표로 건설이 승인된 이래 994만달러 지방채 발행, 카운티 예산 5만달러, 건설사 기부금 182만달러의 예산편성으로 총건설예산 1,100만 달러가 충당됐다.
한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정부는 게인스빌 커뮤니티 도서관과 함께 몽클레어 커뮤니티 도서관 건설을 추진중이다. 카운티 정부는 주민증가에 따른 교육복지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도서관 건설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