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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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스대 켈리 오브레 지명

2015-06-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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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NBA드래프트 워싱턴 1라운드서

캔사스 대학출신 대형 신인 켈리 오브레가 워싱턴 위저즈 품에 안겼다.
25일 뉴욕 브룩클린에서 열린 201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전체 15순위로 지명된 오브레는 위저즈와 호크스 간의 선수트레이드 계약에 따라 워싱턴행이 결정됐다. 이번 계약으로 위저즈는 호크스에 19번 선수 지명권과 내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확보하고 있는 두 개의 2차 지명권을 양도하게 된다.
6피트5인치 신장에 203파운드를 가진 전천후 파워포워드 켈리 오브레는 대학선수생활 1년만에 프로행을 택한 선수로 탁월한 슈팅감각과 체력으로 끊임없이 코트위를 움직이는 민첩성을 갖고있어 NBA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위저즈는 기존의 선발선수진에 오브레를 식스맨으로 적절히 활용해 내년시즌 NBA 동부타이틀을 반드시 거머쥔다는 목표다.
한편, 2015 NBA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권을 갖고 있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예상대로 켄터키 출신 센터 겸 파워포워드 칼-앤서니 타운스(6피트11인치 250파운드)를 지명한 뒤 LA 레이커스는 두번째 지명권으로 러셀(6피트5인치 193파운드)을 선택했다.
잘리일 오카포(6피트11인치 272파운드)는 3번 지명권을 지닌 필라델피아 76ers에 뽑혔고 4번 지명권을 지닌 뉴욕 닉스는 라트비아 출신의 7피트2인치 포워드 크리스탑스 포징기스를 선택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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