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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주택가 캠핑카·트레일러 주차금지

2015-06-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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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반시 벌금 75달러에 차량 견인도

애난데일을 비롯해 북버지니아 메이슨 디스트릭 일대 주택가에 캠핑카 등의 대형 차량의 주차를 금지하는 규정이 통과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메이슨 디스트릭 일대를 커뮤니티 주차 디스트릭(CPD)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주택가에는 보트와 캠핑카, 트레일러, RV 등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규정은 30일후부터 발효되며 위반시에는 벌금 75달러가 부과되고 차량은 소유주 비용으로 견인 조치된다.
그동안 상당 수 애난데일 주민들은 대형 보트와 트레일러 등이 장기 주차하는 바람에 야간 운전시 시야가 가려지고 다른 차량이 주차할 공간마저 빼앗기는 것은 물론 주택 가치마저 떨어지고, 공용 도로는 이들 대형 차량들의 주차장이 아니라며 지역 정부에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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