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데 사범, 성추행 혐의 기소
2015-06-20 (토)
버지니아 지역 가라데 사범이 제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버지니아 로아녹 카운티 경찰당국은 로아녹 소재 페레즈 가라데 무도학원 관장 리차드 페레즈(48)를 3건의 강제성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페레즈는 지난 2012년 당시 15세이던 학원수강생과 강제로 3차례 이상 성관계를 맺었다. 페레즈는 학생을 자기의 집과 호텔 등지로 데리고 다니며 부적절한 관계를 강요했다.
한편 페레즈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가택에 연금된 상태로 미성년자와의 접촉이 금지됐다고 변호인은 밝혔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