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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실버라인 2단계 공사 시작

2015-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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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억달러 투입·2019년 준공…헌던 이노베이션센터 일대 대대적 재개발

지난해 2월 메트로 실버 라인 1단계 공사가 완공된 데 이어 2단계 확장 공사가 15일 시작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헌던의 이노베이션 센터 사우스에서 착공식을 갖고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연결된 공사 구간은 레스턴의 윌리 애비뉴에서부터 라우든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11.5마일 구간으로 레스턴 타운 센터, 헌던, 이노베이션 센터, 덜레스 국제공항 및 애쉬번 메트로 스테이션 등 5개역이 새로 생긴다.
27억달러가 투입될 이번 공사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첫 공사가 시작되는 이노베이션 센터 사우스 인근 지역은 15에이커 부지에 160만 스퀘어피트 규모가 주상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2,1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여기에는 또 19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10만4,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소매상가, 50만1,000스퀘어 피트의 오피스 공간 및 7개 빌딩에 1,005개의 아파트가 건립되고 새로운 교통 신호등이 설치된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는 카운티의 미래의 경제적인 성공을 위해 환승 지향적인 도심 개발을 전략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역세권내 고밀도 주상복합 및 멀티 모델 환승 허브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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