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레드몬드 캠퍼스 풀타임 직 10명 시험고용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5월 중 자폐증 환자 10명을 시범적으로 채용한다.
MS 대변인은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단순작업 근로자가 아닌 풀타임 직원이 될 것이며 우선 10명의 지원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메리 엘런 스미스 부사장은 지난 3일 사내 블로그를 통해 "MS는 기회를 확장하고 다양성을 수용할 때 더 강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자폐증의 19세 아들을 두고 있는 스미스 부사장은 모든 사람은 저마다 특징을 갖고 있다며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사고의 정밀도와 깊이에서 월등한 사람, 수학과 코드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도 있다”며 MS는 이런 인재들을 계속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덴마크의 전문직 채용 대행사인 스페셜리스테른(Specialisterne)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 회사 창업자의 두 아들도 자페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이 같은 결정은 향후 IT 업계 경쟁기업들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