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 학사학위 4년간 지원…파트타임 직원들도 포함
스타벅스가 직원들의 대학교육 장학금 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애리조나 주립대(ASU)와 협약을 맺고 ASU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직원들에게 2년간 등록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이 수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려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의 전 등록금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장학금 수혜대상은 스타벅스에서 주 20시간 이상 일하는 직원으로 정규직은 물론 파트타임 직원도 해당된다. 스타벅스는 수혜자격을 갖춘 직원이 11만2,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2억5,000만달러를 장학금 예산으로 계상하고 있어 앞으로 10년간 2만5,000명의 직원이 학비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현재 장학금을 받는 스타벅스 직원은 약 2000명이며 ASU의 온라인 프로그램 4년 과정 학비는 6만달러다.
다른 기업의 산학장학금과 달리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스타벅스에서 계속 일해야 한다는 조건은 없으며 향후 장학금 지원을 석사학위까지 넓히는 방안도 구상중이라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공부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 때문에 포기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자체 조사결과 전 직원 19만 1,000명 중 약 70%가 학사학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