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결혼정보업체 ‘웨딩와이어’사 글로벌 기업 인수 화제

2015-02-27 (금) 12:00:00
크게 작게
메릴랜드 소재 웨딩정보업체 웨딩와이어사가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웨딩업체 ‘웨딩플래너’사를 인수해 화제다.
중국계 IT기업가 팀 치가 지난 2007년 메릴랜드 체비체이스 지역 자택의 응접실에서 시작한 웨딩와이어사는 지난 7년간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2014년 현재 650명 직원에 4,900만 달러의 매출의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IT업체다.
CEO 팀 치는 1998년에도 인터넷 교육전문 기업 블랙보드사를 창업해,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프로비던스 에퀴티사에 16억 달러 가격으로 매각한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팀 치는 웨딩와이어사 창업이유에 대해 “중국계로 이뤄진 블랙보드사 창업멤버들과 자신의 끔찍했던 결혼식 준비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제대로 된 인터넷 정보업체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취미삼아 ‘웨딩와이어’사를 창업했었다”고 말했다.
‘웨딩와이어’사는 2007년 창업 이후 DC지역에만 국한됐던 서비스를 뉴욕, 시카고, LA등으로 확대시켰고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출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웨딩와이어 사는 2012년 스펙트럼 에퀴티사로부터 2,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시키며 대기업으로 도약했다.
인수가격과 조건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 가운데, 유럽, 중남미 등지에서 최대 인터넷 웨딩정보업체인 ‘웨딩플래너’사의 인수에 성공한 ‘웨딩와이어’사가 워싱턴 지역에서 시작된 또하나의 세계적 IT 기업으로 발돋움 할지 지역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세용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