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호가를 위한 도시 워싱턴 DC 전국 1위
2015-02-19 (목)
워싱턴DC가 음악애호가를 위한 도시 ‘전국 1위’에 올랐다.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최근 음악회 장소와 유능한 음악가들, 풍부한 음악 역사 등을 기준으로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도시 전국 1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DC에는 배드 브레인스, 푸가지와 같은 유명 밴드는 물론 블랙 캣, 블루스 앨리, 존 F. 케네디 센터 등 공연장도 풍부하다.
또한 워싱턴DC의 미국 역사 박물관에는 미국과 유럽의 음악 악기와 오래된 카세트 5,000여개를 비롯해 19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5만여개의 사운드 레코드 등 풍부한 음악 역사 유적이 전시돼 있다.
워싱턴DC에 이어 뉴욕이 2번째 도시로 선정됐고 뒤이어 LA, 내쉬빌, 디트로이트, 애틀란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뉴올리언즈, 시카고, 멤피스, 미니애폴리스, 클리블랜드, 포틀랜드가 1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