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A 여학생 납치 살해 용의자 기소
2015-02-12 (목) 12:00:00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UVA 학생 한나 그레엄의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제시 리로이 매튜(32)가 체포 4개월만에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8월 실종됐던 한나 그레엄은 60여일만에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대학 인근 바 주변에서 그레엄을 쫓던 제시 매튜를 CCTV로 확인해 유력 용의자로 파악, 10월경 텍사스의 한 소도시에서 전격 체포했다. 경찰은 그레엄이 실종됐던 지역에서 지난 십여년간 발생해 미해결 사건으로 남겨졌던 2건 이상의 여성 납치 살해사건 역시 제시 매튜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앨버말 카운티 검찰은 제시 매튜를 1급살인혐의로 기소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용의자는 지난해 말 한나 그레엄에 대한 납치·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이미 기소된 상태다. 한편, 검찰은 용의자에게 사형을 구형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