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콜럼비아 파이크 선상에 주상복합단지
2015-02-05 (목)
알링턴 지역 콜럼비아 파이크 선상에 새로운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재 폐점한 멕시칸 레스토랑 건물이 방치된 채 남아있는 해당 주소지(4707 Columbia Pike)에는 앞으로 78세대의 콘도미니엄과 8,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쇼핑몰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개발을 맡은 필러스 부동산 그룹 측이 밝혔다.
필러스 사는 현재 카운티 정부로부터 건설허가서를 받아 레스토랑 건물을 철거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본격적인 건설은 오는 5월부터 진행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건설사 측은 콘도미니엄과 쇼핑몰 모두를 리스방식이 아닌 판매용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 카운티는 해당 재개발 사업이 상업용특별개발코드(FBC)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별도의 주민공청회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17년 초반에 건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