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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전국 3번째 ‘부자 대도시’

2015-01-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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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15만불 고소득자 비율로 선정

고소득자를 기준으로 워싱턴DC가 전국에서 3번째 ‘부자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25일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기준으로, 연간 15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비율을 고려한 미국내 10대 부자도시를 선정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2위는 샌호세가 올랐으며 워싱턴이 3위로 선정됐다. 이들 ‘부자도시’는 고소득자 비율이 높은만큼 주택비용, 유틸리프, 식료품값, 심지어 베이비시터까지 모든 생활비 지출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DC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연 소득은 10만8,092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많은 연소득이 필요한 곳은 뉴욕 맨하튼으로 16만9,63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부유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2만4,561달러가, 2위 샌호세는 11만5,515달러가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평균 소득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활비 상승은 미 전역에서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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