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처치 로망스 플라자 일대 재개발되나
2015-01-27 (화)
버지니아 폴스 처치내 그래햄 파크 플라자(구 로망스 플라자·사진) 일대에 대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플라자의 소유주인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사는 최근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에 26만1,000피트 규모의 이 일대를 주상복합용으로 재개발하는 것에 대해 주민 여론을 수렴해 달라고 신청했다.
이 업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 공식 신청서는 접수하지 않았으나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수개월 이내 재개발 계획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인터넷 언론 ‘annandaleva.com’에 따르면 이 업체는 로망스 플라자 일대에 아파트나 콘도 등 주거용 시설과 함께 소매업체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상가 개발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이 플라자에는 로망스 영화관을 비롯해 그로서리 업체인 자이언트와 맥도널드, 7-일레븐, LA 피트니스 센터 등 약 5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