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뉴욕, 전자이온충돌 실험시설 신설 놓고
버지니아 주정부가 연방 에너지부가 새롭게 신설할 6억여달러 규모의 실험시설 유치를 놓고 뉴욕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역 언론인 데일리프레스는 최근 6억1,800만달러 규모의 전자 이온 충돌 실험시설 유치를 놓고 뉴욕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이 시설이 들어서면 10년래 4,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 경제에 기여하는 규모도 7억달러 이상일 뿐만 아니라 향후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버지니아와 뉴욕이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버지니아 맥컬리프 주지사는 최근 주정부 및 정치인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주의 경제를 다양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뉴폿 뉴스로 이 시설을 끌어들이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다른 주정부 관계자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버지니아가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라며 “버지니아주는 이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욕주는 롱아일랜드에 이 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며 주의회에 미래의 전자 충돌 프로젝트를 위해 2,5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방 에너지부는 현재 전국 17개 장소에서 고에너지 물리학 실험시설을 운영중이며, 향후 2~5년내 새 실험시설이 들어설 장소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