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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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윌리엄 카운티 일원 50달러짜리 위조지폐 비상

2015-01-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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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일원에서 위조지폐가 잇달아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래 5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여러 업소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중 6장이 피해업소로부터 경찰에 회수됐다.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위조지폐범은 소액의 물건을 구입한 후 50달러짜리를 내고 거스름을 챙겨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용의자는 현재 짙은 색깔의 모자를 쓰고 다니는 흑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위조지폐 피해를 예방하려면 ▲소액의 물건을 구매한 후 고액권 지폐를 제시할 경우 의심할 것 ▲손님들이 붐비는 시간을 틈타 급히 현금계산을 요구할 경우 주의할 것 ▲고액권 지폐의 홀로그램, 돌기, 투명도 등 3대 위조방지 장치를 매번 확인할 것 ▲가급적 위조지폐 전문 감별 기계를 매장 카운터에 비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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