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지사 또는 연방상원 도전”

2014-10-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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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라이커트 연방 하원의원, 2016년 출마 시사


공화당 소속의 데이브 라이커트 워싱턴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오는 2016년 선거에서 워싱턴주 주지사 또는 워싱턴주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할 뜻을 밝혔다.


라이커트 의원은 지난 29일 한 인터뷰에서 “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속 유권자와 워싱턴주를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며 “주지사직이나 연방상원의원 또는 다른 기회들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그래왔듯이 다양한 옵션을 열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 출신인 라이커트 의원은 지난 2012년 선거에서 마리아 캔트웰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을 시사했다가 결국 하원 8선거구 재선으로 선회, 5선 연임에 성공했다.

라이커트 의원의 연륜이 쌓이고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최근 공화당이 그의 주지사 또는 연방상원 출마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라이커트 의원 선거본부도 이미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 ‘Reichertforgovernor.com’과 ‘ReichertforSenate.com’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2년 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싱턴주의 현역 연방 상원의원 2명 중 패티 머리 의원의 현 임기가 2016년 끝나기 때문에 라이커트 의원이 연방상원에 도전할 경우 이미 5선 도전을 시사한 머리 의원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

라이커트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도전자인 민주당의 제이슨 릿츠 후보를 쉽게 누르고 6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화당 진영에서는 2016년 주지사 선거에 나설 인물로 시애틀 항만위원회의 빌 브라이언트 위원과 앤디 힐 주 상원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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