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실업률 5.6%로 전달대비 0.2%P 떨어져
신규 일자리도 7,300개 늘어나
워싱턴주 일자리시장이 전국 평균에 비해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전국(ESD)은 지난 7월 실업률이 5.6%로 전달인 6월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순수하게 늘어난 일자리는 7,300개에 달했다. 가장 많은 일자리가 늘어난 분야는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영역으로 4,500개였고 레저 및 숙박에서 4,000여개, 건설에서 2,300여개, 교육과 의료 서비스 영역에서 각각 1,000여개 씩 늘어났다.
반면 공무원 등 공공분야에서 2,100여 개 일자리가 감소했고 교통, 창고, 유틸리티 서비스에서 1,700여 개가 줄어 들었다.
ESD는 “지난 6월 워싱턴주에서 총 9,1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발표했으나 최종 확인결과 1만3,600개가 늘어난 것으로 수정했다”며 “올들어 현재까지 매달 평균 7,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고용시장이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워싱턴주 경제의 중추인 광역 시애틀(벨뷰, 에버렛 포함)의 지난달 실업률은 4.7%로 주 평균보다도 0.9% 포인트나 낮았다.
지난달 전국 평균 실업률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워싱턴주 고용시장은 좋은 편이다. 특히 신규 채용된 근로자들의 임금에서도 워싱턴주는 전국 평균치에 비해 저임금직과 고임금직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파악돼 양호한 고용상황을 보여줬다.
올 상반기 전국의 신규 고용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4만7,171달러였지만 워싱턴주는 이미 작년 신규 고용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5만2,000달러에 달했다.
한편 워싱턴주에서는 지난달 19만6,000명이 일자리를 찾았고 6만4,000여명이 실업수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