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숭실 OB남성합창단 연주 ‘성황’

2014-08-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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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교회 가득 메운 청중 ‘앵콜’로 화답

미동부 숭실 OB남성합창단(이하 숭실 남성합창단) 연주가 지난 9일 필라한인연합교회(조진목목사)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숭실남성합창단은 김성우 지휘자의 지휘아래 복음성가와 건전 가요 등 15곡 이상을 불렀으며, 필라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이 아리랑과 도라지 등으로 협연하며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이날 연합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400여 청중들은 모처럼 남성 특유의 힘있고도 웅장한 목소리를 들으며 박수와 앵콜로 힘을 보태 주었다.

김성우 지휘자는 복음송을 편곡하여 선을 보임으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해 주었으며, ‘목마른 사슴’, ‘생명의 양식’ 등으로 찬양의 문을 연 뒤 고국에서 오래 전 불렸던 세시봉 메들리와 여고시절 등으로 향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숭실남성합창단은 해마다 이맘 때 정기 연주회를 통해 동포들에게 이민의 향수를 달래주고, 찬양을 통한 은혜를 나누는 한편, 동문들의 교제도 함께 하면서 동문회의 성장도 함께 도모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숙한 모임과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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