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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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인근 공원 FBI 요원들 수일째 집중 수색

2014-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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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갱과 관련한 살인사건의 증거 수집을 위해 버지니아 애난데일 인근의 한 공원을 수일째 집중 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애난데일 인근 콜럼비아 파이크의 홈즈 런(Holmes Run) 밸리 스트림 파크에서 시신이 4피트 깊이에 묻힌 채 공사장 인부에 의해 발견됐다.
지역 인터넷 언론인 애난데일 패치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한 용의자는 이 공원에 또다른 시신이 매장돼 있다고 자백함에 따라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투입돼 수색 중이다.
연방수사국 증거 수집팀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들은 지난 17일 이래 수일째 공원내에 있는 냇가와 건축 공사장 등을 샅샅이 뒤지면서 한때 주민들 사이에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 공원은 갤로우스 로드와 애난데일 로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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