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2기 첫 ‘국정연설’… 오늘 관세·이민정책 주목

2026-02-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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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24일 오후 6시(LA시간)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의회 합동 회의에서 진행된다. 작년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3월 4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바 있지만 ‘국정연설’의 단상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중계되는 이번 연설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관세 정책이다.

또 당면 현안인 이민 정책, 그리고 물가를 비롯한 ‘생활비 감당 능력’ 이슈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은 관세와 함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시에 자신을 정치적 곤경에 빠지게 한 요소라는 점에서 발언 수위가 주목된다. 공화당이 우위를 이어가도록 하는 데 핵심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그는 이민 정책에서 역시 강경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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