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회장 건설 ‘제동’ 공화 임명 연방판사 판결
2026-04-02 (목) 12:00:00
연방 법원이 4억 달러의 개인 기부금을 조달해 백악관에 1,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연회장을 짓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리처드 리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지난달 31일 연방의회의 승인 없이 연회장 개조를 포함해 백악관을 손 볼 권한이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기각하면서 공사 중단을 명령했다.
부시 대통령 시절 임명된 리언 판사는 판결문에서 “대통령은 백악관의 관리자이지 주인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권한을 규정한 법률은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