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스벤드서 새벽 대형 폭발

2014-04-26 (토) 12:00:00
크게 작게
피자가게 가스서 누출…이발소 등 4개 업소 피해


노스벤드 지역 상가에서 대형 폭발사건이 발생해 건물 4채가 불에 타거나 파괴되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3시41분께 노스벤드 캐스케이드 풋힐 타운의 스트리트 몰에 있는 피자 점포에서 천연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개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던 피자점포는 물론 인근 이발소가 불탔고, 타이어 점포와 댄스교습소 등이 파괴됐다. 대형 폭발음과 함께 건물 파편이 300피트까지 날아가는 바람에 시민들이 지진이나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고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소동 속에 인근 주민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당시 인근 76 주유소에 있던 한 여직원은 “이런 대형 폭발이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낮 시간에 발생했더라면 많은 희생자가 났을 것”이라며 “사람이 몰에 없었던 새벽 시간에 폭발이 발생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