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세스 초등생 학교에 총 가져가다 적발
2014-04-26 (토)
학교에서의 총기 사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매나세스 지역의 한 초등생이 학교에 총을 가져갔다가 적발됐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엘리스 초등학교의 9살된 4학년 남학생이 24일 학교에 총을 가져간 혐의로 입건됐다.
이 학생은 총을 가진 채 스쿨 버스를 탔다가 친구들에게 이를 자랑했고, 친구중 한명이 이를 학교 당국에 신속히 신고함에 따라 학교측은 스쿨버스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학생을 붙잡고 총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생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으나 가져간 총으로 친구들을 위협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 학생의 지인으로 총기 소유자인 29세난 남성을 입건했다.